True&Monster - 지적 인종주의
나의 귀

a

분류 전체보기 (690)
러브앤피스 (5)
상념 (268)
상상 (40)
일상 (96)
느낌 (211)
읽기 (35)
끄적 (32)
시사 (2)
요리 (1)
낙서 (0)
비밀 (0)
(0)
163,667 Visitors up to today!
Today 377 hit, Yesterday 2,432 hit
Creative Commons License
mi-ring

rss
2007/12/18 15:27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게 하지 않는 대신, 단순 암기와 문제풀이 능력만 묻고 그 결과에 따른 사회적 차별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지배자든 피지배자든 인간을 이해하는 눈이나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뜨지 못한 채 지배하고 지배당한다. 사회적 책임이 없는 지배와 그에 대한 자발적 복종이 관철된다."

"우리는 학력 차별과 지적 인종주의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보편적 사회현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누군가 지적했듯이, 주어진 사회공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은 지배계급이 우리에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보다도 훨씬 넓고 다양하다."


 차별은 상식이 아니다.
지적 인종주의란 단어는 '당당해진(오만한) 차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공기처럼, 너무나 일상화되어서 우리가 평소에 인식 못 하는 차별들은 얼마나 많을까.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12 관련글 쓰기
BlogIcon uGonG | 2007/12/18 17: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에 홍세화 선생님의 글을 보내요. 깔끔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꼭 할 말을 한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글입니다.
BlogIcon 여울바람 | 2007/12/18 23:45 | PERMALINK | EDIT/DEL
홍세화 선생님의 글은 언제나 좋아요.ㅎ
다만, 항상 반복되는 말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 사회가 변한게 없다는 역설이 씁쓸합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