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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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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에 해당되는 글 2건
2008/01/10 10:24

예술연애의 공통점은 둘 다 일종의 응석이라지만,
우리 응석쟁이들은 이제 혼도 좀 나봐야 한다.
성장에는 상실이 따르니까…….
그 상실은 상대가 아닌 자신의 몫이니까.
다만, 그 시행착오들을 너무 심각하지 않게 조금 에둘러서
함께 흥얼거릴 어떤 시간과 마음을 내밀어보고 싶었다.
자, 이제 그만. 텔레토비 말마따마 이제 그만.

- <은하해방전선> 윤성호 감독 연출의도중에서

응석쟁이라는 면에서,
성장과 상실의 함수에 대해서,
잃어버린 자신에 대해서,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겠냐는 나의 목소리에서,
공감했기에 영화가 재미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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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러브네슬리 | 2008/01/11 02: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잃어감에 조금씩 성장해가는게 아닐까요 ^^ㅋ
BlogIcon 여울바람 | 2008/01/11 11:44 | PERMALINK | EDIT/DEL
왠지, 아쉬운데요. 슬프달까.=_=..
BlogIcon 한가해 | 2008/01/12 14: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상실만으로 볼 게 아니구나 싶네요. 상실로 비워진 곳에 풍요가 자리잡기도 하니 말예요. 손해본다는 느낌을 받을 땐 어김없이 자기상실이 따라 다니게 되는데, 돌려 생각하면 또 다른 나와 만나고 있지 않겠나 싶어요. 어거지 같기도 하네요. 상실을 합리화하기 위한 속 좁은 응석으로 보는 윤감독의 말에 동감입니다.
BlogIcon 여울바람 | 2008/01/12 21:56 | PERMALINK | EDIT/DEL
한가해 님이 말씀하신 '풍요' 그리고 '또 다른 나와 만나기' 가 바로 '성장'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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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09:34
나의 어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성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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