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Monster -
나의 귀

a

분류 전체보기 (492)
상념 (202)
상상 (31)
일상 (79)
느낌 (130)
읽기 (29)
끄적 (18)
시사 (2)
요리 (1)
낙서 (0)
(0)
비밀 (0)
78279 Visitors up to today!
Today 79 hit, Yesterday 142 hit
Creative Commons License
mi-ring

daisy rss
'2008/02'에 해당되는 글 21건
2008/02/28 23:20
 특히나 요즘처럼 지식 검색과 프리젠테이션이 횡행하는 시대에는 정보와 정보 사이를 연결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네티즌들의 글쓰기나 블로그의 글들이 그 점을 잘 보여준다. 거기서는 전체적 맥락을 짚기보다는 일면에 과도한 집착, 감정의 적나라한 노출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이를테면, 소통보다는 독백에 더 가까운 글쓰기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데 길들여지면 온라인 상으로는 정신없이 자기 생각을 쏟아내고, 실제 현실에서는 거의 자폐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는 기이한 캐릭터가 되기 쉽다. 그리고 그런 한에선 아무리 지식이 많다 한들 그저 파편적인 정보에 불과할 뿐 어떤 의미나 맥락 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지식과 정보는 넘쳐나는데 소외는 극심해지고, 제도는 비약적으로 발전되었는데 개인 한없이 왜소해지는 건 그 때문이다.

 - 고미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101p


*

 '소통보다는 독백에 가까운 글쓰기'라는 부분에서 공감이 간다. 실제로 나도 그런 글쓰기를 많이 하니까. 그런데 '독백에 가까운 글쓰기 형태'는 단순히 블로그의 특성이라기보다는 '문화'의 특성에서 기인한 게 아닐까? 개인화되고 자기 중심적인 문화 속에서 작은 부분에 대한 집착, 감정에 대한 거리낌 없는 노출은 대표적인 특성이다.

 마치, 예전에 말했던 '우주 혹은 나'의 세계관을 지닌 사람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겠다. '의미'와 '맥락'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파편화된 '정보'와 역사와 사회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파편화된 '사람'의 관계랄까. 인터넷 자체만 보아서는 그런 '파편화'를 '연결(Link)'을 통해 이어주고, 동시에 그러한 '연결'이 '의미'와 '맥락'을 구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윗글은 '파편화' 되고 '소통'이 아닌 '독백'의 관계 맺음이 많은 현대인의 모습(혹은, 나의 모습)을 정확히 그려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괜스레, '은하해방전선'에 나오는 '실어증'에 걸린 '영화감독 영재'가 떠오른다.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5
Tracked from 도서출판 그린비 | 2008/06/18 15:37 | DEL
『이 영화를 보라』의 저자 고미숙 인터뷰 2편 - 이준익 감독의 영화와 우리 시대의 서사고미숙 인터뷰 1편 - <괴물>을 통해 본 광우병과 위생권력 바로가기Q <황산벌>, <라디오스타>, 이준익 감독의 영화가 두 편이나 있다. 특별히 ‘코드’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가?<황산벌>과 <라디오스타> 이 두 편의 영화를 보면, 이준익 감독은 굉장히 무겁거나 진지하게 주제를 다루지 않음에도 이미 근대 밖에..
BlogIcon 나놔 | 2008/02/29 06: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감... 소통을 위한 글쓰기는 너무 어려워요. 저도 늘 쓰는 글들이 소통보다는 독백에 가까우니..
BlogIcon 여울바람 | 2008/03/01 10:19 | PERMALINK | EDIT/DEL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문화랄까요….
BlogIcon LIVey | 2008/03/01 01: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소통을 위한 글을 쓰고싶지만 쓰고나면 독백이 되버린다는;;;
BlogIcon 여울바람 | 2008/03/01 10:19 | PERMALINK | EDIT/DEL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_;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4 15:28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8점
고미숙 지음/그린비


호모 쿵푸스의 삼단 논법!
대전제 : 공부하거나 행복하지 않거나!
소전제 : 행복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결론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존재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라는 책은 처음부터 우리를 도발해! 칙칙한 건물 속에서 촌스런 교복을 입고 지겨운 공부를 하며 재미없는 교사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낸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야! 그렇지 않아? 심지어, 대학을 들어왔음에도 독서실에서 각종 고시를 위한 참고서와 토익, 토플 등의 영어 교재에 얼굴을 콕콕 쪼아대고 있는데! 그런 우리에게 '공부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니! 세상에 우리가 영원히 독서실에서 살아가는 것만이 의미 있는 것이냐고?

지금까지의 공부는 '구라'다!

 이렇게 화가 슬슬 나는 나에게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는 말해. 지금까지의 우리가 알고 있던 것은 '거짓 공부'라고 말이야. 학교라는 공간 속의 공부와 '공부할 나이'라는 시간 속의 공부는 모두 다 거짓말이고, 학교 밖에서 얼마든지 공부가 있으며, '공부할 나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우리가 가졌던 공부의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으라고 이 책은 외치는 거야.

 그래서, 요즘 평생공부라는 말이 나왔지 않느냐고? 잘 들어봐. 이 책은 그 평생공부라는 것도 결국, '학벌과 자격증을 위한 공부' 혹은 '취미나 레저로의 공부'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그것은 '학교'에 갇혀 있는 공부이거나, 유행 혹은 패션 같은 액세서리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해.

 그것뿐만이 아니야. '독서'는 공부와 별개의 활동이라는 인식 자체도 '구라!'라고 말하지. 지금까지 공부하는 이가 항상 가지고 있었던 문제집과 각종 고시 준비집이 아닌 '책'의 독서가 진정한 공부라고 해. 그것을 망각해버린 이들은 '질문'을 잃어버리게 되었지. 질문을 잃어버린 '공부'를 하는 이는 이제 '알고 있지 않으면' 배우지 않으려고(이게 말이 돼?-_-;)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한 거야. 이렇듯 우리가 아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었고, '공부'라고 사칭하는 거짓말이었던 거야.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공부를 할 수 있는 걸까?

'거짓 공부'의 너머에 있는 앎의 코뮌에 접속하라!

 이 책은 바로, '앎의 코뮌'에 접속하라! 라고 하지. 이게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 기존에 우리가 '공부'라고 인식했던 것을 뛰어넘어서 진정한 공부를 위해서는 '수많은 앎의 코뮌' 다시 말해서 지적 네트워크에 접속할 필요가 있다는 거야. 앎, 지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던 인식을 넘어 자유로이 흐르고 있고 그 속에 접속해야만 광활한 지식에 닿을 수 있다는 거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스승'을 찾는 거야. 그리고 함께 공부할 '벗'을 찾는 거지. 단순히 성적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닌 지적 네트워크를 함께 공유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관계의 스승과 벗을 찾는 거야. 지식이라는 것은 정적인 아니라 흐르는 것이며 그렇기에 다른 이들과의 지적 네트워크 속에서 진정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거야.

 또한, 그렇게 네트워크 속에서 지식을 나누려면, '암송'과 '구술'의 중요하다고 말하지. 즉, '묵독'이나 '학술적인 글쓰기'처럼 폐쇄적인 지식의 사적 소유가 아닌 '공유'에 더 가까운 행위라는 거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잘하려면 '독서'가 필요하다고 다시 말하지. 그래서, '독서'를 통해 '암송'도 하고 '구술'도 달라지고, 그를 통해 '앎의 코뮌'인 지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 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공부법의 오래된 미래

 우리의 공부관념을 전복하려는 이 책의 묘한 반동에 빠져 휘리릭 읽고 나니, 문뜩 생각이 들었어. 아니? 이것은 Web 2.0 시대의 정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아니 잘나가다 웬 Web 2.0 이 튀어나오느냐고?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는 지식은 끊임없이 흐르는 사건으로 생각해. 즉, 지식이라는 것은 '폐쇄적인 사적소유' 속이 아닌 "지적 네트워크 속에서 끊임없이 흐름' 으로써 진짜 '지식'일 수 있다고 믿는 거야. 그리고 그러한 '진짜 지식'을 공부하고 네트워크 속에서 나누는 게 진정한 공부라는 거야. 그래서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지. "자,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러므로 절대 10억을 위해, 부귀공명을 위해 공부해서는 안 된다. 아니, 그건 공부가 아니다. 그건 우리 호모 쿵푸스에겐 수치스러운 것이다. 그럼 공부는 뭣 때문에 하냐고? 남들에게 퍼주기 위해서다! 얼마나 많이 퍼줄 수 있느냐가 나의 내공을 결정한다."

 어디서 많이 듣지 않았어? 정보를 '연결'을 할수록 '가치 창출'이 생기고, 또한 그 행위가 단순히 '수익'만을 위하지 않을 때 더욱 큰 가치가 된다고 말하는 Web 2.0의 정보 공유에 대한 이야기 말이야. 이렇게 미묘하게 비슷한 것은 '독서' 그리고 '암송'과 '구술'을 통한 '앎의 코뮌'의 접속이 공부법의 '오래된 미래'라는 증거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어때? 오래되었지만, 앞으로 이렇게 해야 할 제대로 된 '공부'를 해 볼 생각이 없어?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4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4 19: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지막에 의문형으로 끝나지 않는 글을 생각해봐야겠다.-_-;
BlogIcon 피엡 | 2008/02/25 0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추천해주신 이 책, 재미있게 읽었어요.
많은 걸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다닐 책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소리내어 읽어보니 확실히 좋긴 좋은데...
목이 아프네요;;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7 22:07 | PERMALINK | EDIT/DEL
헤헷, 재미있죠?+_+

...확실히, 힘들어요.=_=;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3 02: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5cho.com


                      * 왠만해서는 날 것 그대로 퍼서 포스팅하는 것 싫어하는데,
                 더이상 덧붙이는게 이상할 바에
                 차라리 침묵이 낫다고 생각하는 거엔 입을 다문다.

                 조용히…. 사유를 느껴보시라.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3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3 00:38


바람 한 줄기
비에 젖은 파란새벽

좁은 창틈사이로
밀려드는 그리움

하늘 거리며
스쳐가는 추억 넘어

새벽이 노래하듯
내게 속삭인다.

빗물에 고여
더해만 가는 외로움

비워야 하나봐
한낮과 밤처럼
익숙할 때까지

파란새벽을
나비처럼 날아올라

새하얀 달빛아래서
긴한숨은 잠든다


눈부신 오해야
끝이 없었던 환상이야

사랑이 이렇게
내 품에 안긴채 사라져가

사랑이란 꿈의 노래일지 몰라

춤추며 나풀대다
사라지는 바람처럼

비가 내린 새벽이
조용히 흐른다

너를 보낸 슬픔이
내게로 밀려든다


- 파란새벽(胡蝶夢), 웅산




* 왠지 '깊은 술'을 먹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2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3 00:09
언젠가 너는 말해야 하리라
비에 젖은 쓰레기 봉투에 대해
편리하게 모았다 지워버린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척 뜨고 지는 태양에 대해
파헤쳐진 강, 포클레인에 유린당한 산에 대해
네 몸속에 아직도 자라고 있는 치욕에 대해
울리다 만 전화벨에 대해

더러운 도시를 아름답게 노래하는 법을
너는 모르고

시가 되지 못한 상념들이
잘게 부서져 찾잔 위에 떠 있다.

목에 걸린 묵직한 회의를 걷어내고
나는 일어섰다.

싸구려로 위로받느니 차라리
냉점한 무관심을 택하겠어


- 미완의 시, 최영미


*

'언젠가 말해야 하는 것'

그건 이미, 우리 마음 속에 '담겨져' 있는 그 무엇이 아닐까…….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1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2 20:00
"The more you are out, the more you get discriminate. The more you get discriminate, the more you gain your right. It's the lesson of history.(더욱 드러낼수록 더욱 차별을 받게 되며, 더욱 차별을 받을 수록 더 많은 권리를 얻게 된다. 이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 역사 속의 성적 소수자』,케빈 제닝스(Kebin Jennings)의 말
 『Is It a Choice?』에서…….



* 동성애자인권운동에서 유명한 슬로건인
  "Silence is Death, Action is Life"(침묵은 죽음이요, 행동만이 살길이다.)가 있고
  한국에서 유명한 처세술인
  "닥치고 쥐죽은 듯이 있어라"가 있다.

 선택,
 당위적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해야만 진정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것.
 그게 지금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에서 '유명한' 처세술인 만큼,
 침묵의 늪은 생각보다 깊으며 엄청나게 많다.

 도서관 속에서 침묵만을 강요당하는 20대는 이미 그 늪에 빠진 이들에 포함될 테고….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70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1 23:19
“요즘 젊은 세대의 상상력을 보십시오. 그리고 일본 만화를 보세요. 자기, 아니면 우주입니다. 소설이 담당해왔던 중간항인 역사나 사회는 빠져있지요. ‘창공의 별’은 사라지고 아주 유치한 동물적 단계와 아주 높은 우주적 단계만 남아있습니다.”

- 김윤식

'우주적인 차원에서 볼 때 우리는 다 먼지에 불과해'라고 쉽게 나불거리는 일본 만화 속의 캐릭터들은 결국, 자신의 유아적인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냉소해버린다.

- 노정태


* 문학 평론가 김윤식 씨는 흥미롭게 '상상력' 혹은 '사고'의 흐름을 잡아내었고
  노정태 씨는 그러한 면을 날카롭게 살펴보았다.
 
  나는 이러한 질문이 떠오른다.
 
  하나. 이 시대에 '창공의 별'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일까?
    둘. 유치한 동물적 단계와 우주적 단계가 과연 '본질적'으로 다른 것일까?
    셋. '우주적 단계'의 상상력과 사고는 어느 정도로 '유의미'한가?
    넷. '창공의 별'이 사라진 시대, 먼지와 우주만이 남아버린 시대는 '낙관적'인가?
  

 덧붙여서 위의 두 글을 읽으면서 『혁명을 팝니다.』가 떠오르더라. 그 책에서는 반문화의 슬로건 중의 하나인 "생각은 세계적으로 실천은 지역에서부터"가 나온다. 그에 대해 저자는 이상은 멋지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은 세계도 아니고 지역도 아닌 국가와 같은 곳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상상이지만, 사람들이 '우주' 혹은 '나'의 사고밖에 남지 않게 되면 세상은 유토피아에 가까울까? 디스토피아에 가까울까?

 

『혁명을 팝니다』의 관련 글
2008/02/16 - 20대에게 필요한 인식
2008/02/15 -『혁명을 팝니다』와 윤성호 감독



사실…….

 윗글들이 나에게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나 또한 '나' 혹은 '우주'의 상상력을 지녔으며, 일본 만화 캐릭터의 사고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69
BlogIcon sigmund | 2008/02/21 23: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파편화된 개인들의 슬픈 초상을 대변하는 것 같네.... 안팎으로 폐쇄적인 개인의 관심이 향할 곳은 결국 자신 내부의 깊은 심연이거나 전우주적 차원의 거대 담론밖엔 없겠지... 대단히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 사회는 Out of 안중인채로 말이야...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2 14:08 | PERMALINK | EDIT/DEL
파편화 된 개인…….
'광장' 그리고 '대화가 필요해' 라는 걸까.
요즘 20대에게 필요한 것.(물론, 나도)
이라고 말하는 주장들이 엮인다.
BlogIcon 엽토군 | 2008/02/23 1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중간항인 역사나 사회를 소설이 담당한다는 말, 그리고 요즘 젊은 이야기들은 자기 아니면 우주적 세계관뿐이라는 말에서 연륜 깊은 통찰을 보았습니다. 전 단편소설을 취미삼아 쓴다고 말은 하지만, '벼랑 끝에서 글이 나온다'라는 말씀에는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뭐랄까... 내공있는 분들의 중요한 글을 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3 21:00 | PERMALINK | EDIT/DEL
저도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1 22:03
자연을 좋아하는 것과

독서를 좋아하는 것은

같은 마음이 아닐까?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68
BlogIcon 희깅 | 2008/02/22 14: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도 그런데. ^^;;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2 18:03 | PERMALINK | EDIT/DEL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0 23:57
참고한 기사 :민주-한나라,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공식 타결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공식적으로 타결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국가인권위원회는 독립기구로써 유지가 된다고 한다.
(물론, 얼마나 독립적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하되 위원 5인 중 2인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지명하기로 했다. 나머지 위원 3인은 국회에서 추천하되,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되었던 정당의 교섭단체가 1인을 추천하고, 그 외 교섭단체들이 2인을 추천하는 것으로 했다

다시 말해서,

한모당에서 5명 중 3명을 차지한다는 뜻이 아닌가.


…….


Oh, God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6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0 22:44
기분 좋게 술에 취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나는,

단 한 번도,

기분 좋게 취한 적이 없다.
Trackback Address :: http://trueandmonster.tistory.com/trackback/366
BlogIcon 희깅 | 2008/02/20 2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분 좋게 취하는 건,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기분.
술자리가 길어도 길어도 하나도 안 긴 것 같은 기분.
이야길 나눠도 나눠도 끝이 나지 않는 기분.
BlogIcon 여울바람 | 2008/02/20 23:58 | PERMALINK | EDIT/DEL
술 마실 땐,
그러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어요.

왜 그럴까나…….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