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Monster - 밥, 연영석
나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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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03/09 02:20


밥, 연영석

밥만 먹고 살 수가 있나요
그저 밥만 먹고 살 수가 있나요
밥도 먹고 살기가 힘드네요
그저 밥만 먹고 살기도 힘드네요

내가 세상에서 살고 사는 이유
밥만 먹기 위한 건 아냐

나도 나에게도 누구 못지 않은 꿈이 있었지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작지만은 나의 꿈을 키우고 싶었어

아 나도 꿈을 꾸긴 꿨었나
나에게도 꿈이란게 있었나
아 나도 꿈을 꾸긴 꿨었나
나에게도 꿈이란게 있었나

그래 나는 저주받은 땅에 꿈도 있었어
한 치 두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이 땅에

하루하루 살아가기조차 벅차하면서
저주받은 청춘의 시간을 보낸다.
오 나의 밥 오 나의 밥




*
하나. 답은 하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둘. 정답을 알면서도 일부로 쓰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셋. 학교와는 다르게, 세상은 그들을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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