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Monster - 신뢰
나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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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ng

daisy rss
'배설'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05/15 00:45
타인을 신뢰하게 하는 근거는 '일상생활'이지, '술자리'가 아니다.

보다, 솔직하다고 인식되는 '술자리'에서
나는 '신뢰'보다는 '불쾌함'이 드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진실의 조각을 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참혹할지도 모른다.

단 한 조각이 모든 것을 말해 줄 수는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단 한 조각의 이미지는 깊숙이 뇌리에 박혀서 잊히지 않는다.


어쩌면 사람을 역겹게 만드는 것은 그 '한 조각'일지도….


나는 그렇게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더러운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나의 '급한 성격'과 '공격성'이 싫다.
(싫어하는 이유가 양육,훈육,환경,교육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최대한 '나를 괴롭히는 상황'(나의 더러운 성격이 튀어나오게 하는 환경)에
굳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

한 조각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조각만으로도 사람의 신뢰 여부를 파악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이상의 분노는 나를 파괴시킬 뿐이다.
분노에 따르는 관심조차 아까울 뿐.

이만, 누군가에 대한 배설을 끝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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