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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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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ng

daisy rss
'사람'에 해당되는 글 15건
2008/06/11 16:23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직하는 '불완전함'.

그것이 너의 것이든 나의 것이든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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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4 23:25
솔직히 나는 길을 모르겠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무엇보다
내 인생의 '좌표'가 필요하다.

나는 그것을 '사람'으로 정하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사람, 그 사람과 나의 '위치'를 통해
세상에 대한 지도를, 길에 대한 믿음을
얻기로 했다.


*

하늘의 별들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지상의 위인도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나와 '시공간'을 공유하는 몇몇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기로 했다.
그러면 하늘의 별, 지상의 위인을 보고 길을 알았던 사람과 같이,
나도 '좌표'를 통해 '길'을 만들 수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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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01:20
가르쳐주세요.


사람을 믿는 법을…….


난 더는 자신이 없어요. :)


*

커다란 배반을 당했던 건 아네요.

다만,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에서

'믿음'이라는 단어가 멀어져갔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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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LIVey | 2008/05/11 0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은 무언가를 믿고싶지만 믿을 만한 것이 없죠ㅠ
BlogIcon 여울바람 | 2008/05/11 20:35 | PERMALINK | EDIT/DEL
…….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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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14:46
"꼭 M.T 문제를 떠나서 굳이 인위적으로 녹아들 것을 강조하고 체화시키려는, 숱한 조직의 이데올로기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따스함이라는 게 훈련한다고 뚝딱 생길 수 있는 걸까요. 아시겠지만 그건 알콜기를 전제한 가식에 불과하죠."

- 허지웅

*

사람과 사람 사이 따스함.

그건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데워져서
어느새 따뜻해져 있음을 느끼는 것이리라…….


함께 있어서 좋아하기보단,
좋아하기에 함께 있고 싶은 거야.

그런데…….
종종 이런 내가 외로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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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23:39

금 밟지 마요.

내 자리로 넘어오지 말란 말이에요.



- 연극 〈줄리에게 박수를〉
줄리(오필리아가 되지 않은 줄리엣)의 대사 중에서….



 

* 사람에게는 '마음의 영역'이란게 있어서

누군가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



들어갈 수 있을까…….



들여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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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LIVey | 2008/04/16 0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그 영역앞에서 넘을지 말지를 매일 고민하고 있는것 같네요ㅠ
BlogIcon 여울바람 | 2008/04/16 20:34 | PERMALINK | EDIT/DEL
..전, 그게 '통제'가 잘 되지 않던데요.ㅋ
BlogIcon sigmund | 2008/04/18 09: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A.T Field...
우왕ㅋ굳ㅋ
BlogIcon 여울바람 | 2008/04/18 13:22 | PERMALINK | EDIT/DEL
풉, 나도 그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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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20:57
타인을 만나는 시간만큼,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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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20:37
알아,

더는 믿지 않는다는 것을…….



하지만,

믿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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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21:48
사형수 042 1 - 8점
코테가와 유아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사형수는 사람이 아닐까?

 『사형수042』는 한 실험에 참여하는 사형수에 대한 이야기야. 그 실험은 '사형수'의 머리에 화를 내거나 폭력을 쓰면 폭발하는 칩을 심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며 봉사하는 삶을 사는 거지. 그래서 첫 실험 대상자로 도박 싸움터에서 7명이나 살해한 '타지마 료헤이'가 정해지고 그는 학교에서 화초를 기르거나, 청소 등의 봉사를 하게 돼. 참, 설정이 만화 같지? 게다가 설정뿐만이 아니라 내용은 더욱 만화의 판타지가 가득해.

 학교에서 봉사생활을 하는 동안, 타지마 료헤이는 어렸을 적의 순수한 감정을 하나하나 찾아가지. 게다가 학교의 학생 중 한 명이 자신을 좋아하기도 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 좋아하는 감정을 품기도 하지. 사형수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혹은 사형수를 어떻게 좋아할 수 있느냐고? 여기서 질문을 해보자. 사형수는 사람이 아닐까? 이 만화를 그린 '코테가와 유아'는 사형수는 '한 사람의 생명이다.'라고 믿는 듯해. 그리고 그 믿음이, 그 시선이 만화에 따뜻하게 묻어있어.

사형수,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이 만화를 보면서 사형제도의 필요성 혹은 살인자의 잔인성 등에 대해 말하면서 "판타지에 불과해"라고 딴죽을 거는 건 불필요해. 이미, 작가가 단행본에서 밝혔듯이 '현장 조사'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으니까.^^; 『사형수042』만화를 그리려고 사형수에 대해 알아보고, 살인에 대해 알아보고, 사형제도에 대해 알아본 게 아니란 거지. 물론, 평소에 생각 정도는 해본 적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대신 작가는 화초를 기르고 물고기를 길렀어. 그게 '만화를 위해서'한 전부야.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묻고 싶지? 애초부터 이 만화의 작가인 '코테가와 유아' 씨는 사형수를 통한 '사람'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화초를 기르고 물고기를 기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 '작은 생명'에 대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주어야 하는 일이거든. 그리고 하나의 '생명'인 사람도 마찬가지야. 그런데 우리는 항상 만나는 많은 이들이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생명'이라는 것을 잊어가며 살아가는지도 몰라. 그 '소중함'에 대해서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그렇기에 '사형수에 대한, 사람에 대한 만화'를 그리려고 각종 조사를 하기보다 '작은 생명'을 직접 길러보았던 것으로 생각해.


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니?

 이렇듯 사람에 대한 마음으로 그렸던 만화에는 사람내음이 가득하지. 그래서 당연히 '사형수042호'인 '타지마 료헤이'에게 사람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사형수임에도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타지마 료헤이는 수많은 사람 그리고 생명과 '감정'을 나누며 살아가지.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감정에 대한 자세는 인상 깊었어. 사형수이면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타지마 료헤이'는 단순히 '감정'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감정을 느끼고 행동했지. 그리고 "좋았어"라고 말해. 누군가와 '감정'을 교감한다는 것, 설사 이루어지지 않더라고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긍정하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었어.

 이 글을 읽는 많은 이들 대부분이 '사형수'가 아닐 거야. 죽음이 예정되어 있고 사람과의 관계도 한계가 있는 '사형수042호'인 '타지마 료헤이'보다 훨씬 자유롭지. 나 또한 마찬가지야. 그런데 나는 읽으면서 나는 사형수인 '타지마 료헤이'보다 더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을까? 라고 되묻게 되었어. 어쩌면 우리는 보다 '사람'답게 살아가면서 행복할 여유가 있음에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건 아닐까? 『사형수042』는 나에게 '사람'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잔잔히 물음을 건네고 있었어. 사형수이었던 한 사람의 삶을 보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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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미대생 | 2008/03/02 17: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판타지지만, 판타지이기에 아름다운 만화였지 뭐
BlogIcon 여울바람 | 2008/03/02 20:07 | PERMALINK | EDIT/DEL
매력적인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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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10:32
욕심을 버리라고 한다

가득 찬 잔을 비워내야 새로 담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경우는 어떡하지?


사람 사이의 '관계'

를 욕망하는 건 부질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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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LIVey | 2008/03/01 17: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욕망이 꼭 버려야할 것은 아니에요... 욕망이 있기에 사람관계가 유지될수도 있죠ㅎ
BlogIcon 여울바람 | 2008/03/01 23:47 | PERMALINK | EDIT/DEL
흠..
그렇죠. '과욕'이 문제이겠죠.
물질이든 사람이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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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23:38
사랑을 하면 동시에 현명해질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당신을 내 곁에 잡아둘 수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나는 바보처럼 당신을 기다렸으니까요….

내가 당신에게 사랑을 구걸했던 적이 있던가요?

나는 단지 아름다운 사람의 우정을 원했을 뿐이에요

거짓말이라도 할 수 없어요

그렇게 믿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그 오랜 세월을 견뎌낼 수 없었을 거에요


이용범 / 연애소설 중





나는 단지 아름다운 사람의 우정을 원했을 뿐이에요
나는 단지 아름다운 사람의 우정을 원했을 뿐이에요
나는 단지 아름다운 사람의 우정을 원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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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미대생 | 2007/10/09 22: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연애소설을 뒤져보면 어디서나 나오는 상투적인 구절도 사랑을 하면 다 자기소리 같지..에휴
BlogIcon 여울바람 | 2007/10/10 07:40 | PERMALINK | EDIT/DEL
누군가를 '좋아해'야만 그렇게 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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